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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훈 인천 중구가 ㈐후보 "소통은 가장 자신 있는 일"

[선택 6.1, 仁川의 미래] 연안동·신포동·신흥동·도원동 공약 발표

 장관훈 국민의힘 인천 중구'가' 선거구 ㈐번 후보가 11일 지역별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연안동은 해묵은 현안 해결이 중심이다. 장 후보는 라이프아파트 이전과 재개발, 인천종합어시장의 현대화 추진을 공약했다.

 

인천항 남항의 석탄부두, 모래부두 이전이 지연 또는 백지화됨에 따라 날림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 후보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연안·항운아파트처럼 이전밖에 방법이 없다고 보고, 재개발을 내세워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포동은 1965년 지은 낡고 좁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추진을 공약했다.

 

신흥동 공약은 공원 조성과 보건환경연구원 이전 건물에 행정복지센터 유치 추진이다.

 

신흥동은 남쪽 끝 남항근린공원 말고는 이렇다 할 공원이 없어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비교적 열악했다. 특히 공원화할 땅도 마땅치 않아 공원 조성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장 후보는 숭인지하차도 건설에 따른 보상금이 300억 원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활용해 부지를 확보하고 구비를 들여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저층 빌라가 밀집한 도원동은 주차장 확보가 주요 공약이다. 예산이 필요한 부지 확보와 일방통행로 조성을 통한 공간 확보를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장관훈 후보는 "대부분의 공약이 주민과의 밀접한 소통이 필요한 일들이다"며 "주민자치위원장과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지역마다 네트워크가 있다. 소통은 가장 자신 있는 일이다"며 공약 실현에 자신감을 보였다.

 

중구'가' 선거구는 연안동, 신포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옛 북성동과 송월동)까지 7개 동으로 이뤄졌다.

 

장관훈 후보는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의 지역 공약과 중구 원도심 전체를 어우르는 공약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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