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포지역 일꾼을 뽑는 14명의 시의회에 입성하지만, 민주당이 ‘수성’인지 국민의 힘이 ‘탈환’이 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장, 도의원, 시 의장 등을 내준 국민의 힘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의 7명이지만 국민의 힘은 5명으로 정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이 차지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대선 승리로 분위기가 달라진 만큼, 초미에 관심사가 될 것이라는 의견 속에 시의원 선거에 비례 2명과 4개 선거구에서 각 선거구별 3명씩 12명이 선출되며 4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2명에 비해 지역 선거구에서 2명이 늘어난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15일 김포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이뤄진 김포시의원 후보 등록 결과 2명을 뽑는 비례대표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 힘 2명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밀며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기에 12명을 뽑는 지역 선거구에는 모두 1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1.5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2명, 국 힘 2명, 진보당 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김포시의회 최초로 진보당 시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 초미에 관심사다.
또 라 선거구도 민주당 2명과 국 힘 2명, 무소속 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가, 라 선거구는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 다 선거구는 각각 민주당 2명, 국 힘 2명이 도전에 나서 1.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포시의원 후보자 등록 현황
기본정보 내용-재산신고액/병역신고사항/납세실적(최근 5년간 체납액)/전과 여부
1. 김포시의원 비례
▲전영혜(민·46·놀이교육전문가)=6억8천300만 원, 해당 없음, 6천502만 원(25만6천 원), 전과 없음
▲김현주(국·47·대현 소방건설 이사)=12억1천600만 원, 해당 없음, 1천985만 원(370만4천 원), 전과 없음
▲김현미(국·42·길앤미대표이사)=4억800만 원, 해당 없음, 3천72만 원, 전과 없음
1, 가 선거구
▲김계순(민·41·김포시의회 의원)=2억900만 원, 해당 없음, 738만 원, 전과 없음
▲오강현(민·49·김포시의회 의원)=17억4천500만 원, 병역필, 2천920만 원, 전과 없음
▲권 만찬(국·41·세무사)=-7천900만 원, 병역필, 3천742만 원, 전과 없음
▲반주용(국·46·정당인)=7억6천100만 원, 해당 없음, 5천902만 원, 전과 없음
▲안 재범(진·48·정당인)=900만 원, 병역필, 94만 원, 전과 3건
1, 나 선거구
▲김기남(민·43·정당인)=1억300만 원, 병역필, 685만 원, 전과 없음
▲김옥균(민·61·김포시의회 의원)=28억7천400만 원, 병역필, 4천783만 원, 전과 없음
▲황석석(국·50·정당인)=11억600만 원, 병역필, 303만 원, 전과 없음
▲김종혁(국·58·김포시의회 의원)=4억1천200만 원, 병역필, 2천736만 원, 전과 3건
1.다 선거구
▲배강민(민·45·김포시의회 의원)=1억1천700만 원, 병역필, 827만 원, 전과 1건
▲유매희(민·39·문화기획자)=7천만 원, 해당 없음, 394만 원, 전과 없음
▲한종우(국·49·김포시의회 의원)=9억3천600만 원, 병역필, 2천264만 원, 전과 1건
▲한정순(국·52·프리랜서)=14억1천700만 원, 해당 없음, 4천886만 원, 전과 없음
1.라 선거구
▲장윤순(민·45·정당인)=1억8천700만 원, 병역필, 1천60만 원, 전과 1건
▲김세연(민·59·김포시 평화교육센터 대표)=10억9천400만 원, 해당 없음, 3천602만 원(90만4천 원), 전과 없음
▲유영숙(국·49·김포시의회 의원)=16억4천300만 원, 해당 없음, 9천888만 원, 전과 1건
▲김인수(국·58·김포시의회 의원)=7억900만 원, 병역필, 3천104만 원, 전과 없음
▲박희찬(무·41·슈퍼 창조성 디지털콘텐츠연구소 기획제작본부장)=6억4천500만 원, 병역필, 455만 원, 전과 없음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