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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장례식장 신축 논란 길병원 항의 방문..병원장 면담 무산

[선택 6.1, 仁川의 미래]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길병원 장례식장 신축 이전과 관련, 병원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무산됐다.

 

이 후보는 25일 오전 강원모 인천시의원(구월2동, 간석2·3동) 후보, 반미선 남동구의원(라선거구 ‘가’번) 후보, 이정순 남동구의원(라선거구 ‘나’번) 후보와 함께 길병원에 방문해 장례식장 이전 계획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례식장 신축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입장 전달과 향후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병원장 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길병원 측이 면담 일정을 잡아주지 않으면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병래 후보는 “주민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반드시 주민 의견을 먼저 듣고 결정해야 한다”며 “주택가 바로 앞에 장례식장이 들어서는데 주민들의 충분한 동의가 생략됐다. 추후 면담 일정을 다시 잡도록 강력히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강원모 후보도 “지하 7층, 지상 5층 규모의 장례식장이 주택가에 들어오면 교통 혼잡 등 심각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며 “단순히 주차장을 많이 확보하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길병원 관계자는 “장례식장 이전 및 면담 요청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길병원 장례식장 신축은 지난해 11월 남동구가 건축허가를 내주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길병원은 기존 어린이병동을 허물고 장례식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주차난과 교통체증 등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