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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한국메세나협회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 위해 맞손

 

국내 최대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가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협약식을 열고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사업을 통해 기업의 문화접대 및 문화소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접대비는 기업 활동에서 거래처 접대를 위한 비용중 공연관람권 등의 소비에 한해 접대비 한도의 20%까지 비용으로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선 인터파크 엔터·커머스 부문장, 한국메세나협회 김희근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예매권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모든 공연, 전시, 행사의 티켓 예매를 위한 예매권으로, 문화접대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또한, '문화로 인사합시다' 캠페인 홍보를 위한 기업인 초청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김양선 인터파크 엔터·커머스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한 건전한 비즈니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공연계에 활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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