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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래틀&런던 심포니 4년만 내한…조성진 협연

롯데콘서트홀 10월 14일 저녁 8시
런던 심포니 수장으로서 사이먼 래틀 볼 수 있는 마지막 내한 무대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가 4년만에 롯데콘서트홀을 다시 찾는다.

 

롯데문화재단은 10월 14일 저녁 8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하는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단의 풍성함과 유연함을 느낄 수 있는 라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용시 라 발스를 비롯하여, 연주시간만 65분에 달하는 브루크너의 명작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한다.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는 2018년 롯데콘서트홀 내한 공연에서 드보르작과 시벨리우스로 영국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공연 후 래틀은 롯데콘서트홀에 대해 “개별 악기의 음색이 그대로 재현되는 공연장”이라고 격찬 하면서, 음향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아노 협연은 조성진이 맡았다. 조성진은 2015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런던 심포니·뮌헨 필하모닉·베를린 도이치 심포니·파리 오케스트라·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고 있다

 

한편, 래틀은 2023/24 시즌을 끝으로 래틀은 런던 심포니를 떠나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으로 자리를 옮긴다. 때문에 이번 무대는 런던 심포니의 수장으로서 한국에서 펼치는 래틀의 마지막 내한 공연이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R석 40만 원, S석 35만 원, A석 28만 원, B석 19만 원, C석 10만 원. 롯데콘서트홀 빈야드 회원 대상 26일 오후 2시부터, 일반 회원은 2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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