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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여자핸드볼청소년선수권 5연승…조 1위로 8강행

골키퍼 김가영, 네덜란드 전 44% 방어율 26-24 승리 앞장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 루마니아이어 네덜란드도 격파
한국, 현지시간 7일 스웨덴과 4강 진출 놓고 맞대결

 

한국 여자 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5연승을 질주하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7일째 결선리그 3조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26-24로 제압했다.


조별예선에서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를 격파한 데 이어 결선리그에서도 루마니아, 네덜란드 등 유럽 강호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결선리그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7일 결선 1조 2위에 오른 또다른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국은 이날 전반 2분 이혜원(대구체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김민서(강원 황지정산고), 차서연(충북 일신여고)의 득점이 가헤하며 4-2로 앞서갔다.


전반 중반 골키퍼 김가영(인천비즈니스고)의 선방이 이어지는 사이 김지아(일신여고)의 득점이 터지며 7-3, 4골 차로 달아난 한국은 이후에도 김가영의 선방쇼에 이혜원, 임서영(인천비즈니스고)까지 득점에 가세해 전반을 12-7, 5골 차로 앞선 채 마쳤다.


김가영은 전반에만 12게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이 리드를 잡는 데 기여했다.

 

 

후반들어 5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김지아의 과감한 중거리슛에 김서진(일신여고)의 빠른 돌파에 이은 득점이 더지지며 19-13, 6골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 네덜란드 장신 골키퍼 비안카 샨쎄마의 선방에 공격이 막히는 사이 연속 4길점하며 19-17, 2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2골 차를 지키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한국은 경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22-21, 1골 차까지 쫒기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한국은 위기의 순간 김가영의 선방에 김지아, 김세진(황지정산고)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경기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25-22, 3골 차로 다시 달아났다.


골키퍼 김가영의 연이은 선방으로 리드를 뺏기지 않은 한국은 이후 김지아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2골 차 승리를 지켰다.


이날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44%의 높은 방어율을 보인 김가영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지아(7골)와 이혜원(5골)은 12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