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내 전통시장을 방문한 김찬진 구청장이 상인들에게 격려를 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9663288719_bb7fa4.jpg)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설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소재 전통시장 현장방문에 나선 가운데, 현대시장, 중앙시장 등 주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현시장은 최근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장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위해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