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경공노총)이 제3대 의장단을 구성하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서비스 향상을 약속했다.
1일 경공노총에 따르면 지난 31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신용보증재단 노조 사무실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김종우 의장(경기신용보증재단 노조위원장)과 한영수 사무국장(경기도일자리재단 노조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김민성 수석부의장(경기주택도시공사 노조위원장)과 김성원 부의장(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조위원장), 김영경 부의장(경기콘텐츠진흥원 노조위원장)이 함께 구성돼 앞으로 2년 간 경공노총을 이끌게 된다.
연임을 한 김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와 협력하겠다”며 “경공노총의 새로운 집행부는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공노총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여성가족재단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경기도내 17개 공공기관의 노조가 참여한다.
경공노총 구성원들은 이날 도 공공기관 ‘노사정협의회’설치를 비롯해 노동자 처우 현실화와 제도 개선 등 양질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선 8기 경기도정에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