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지난 11일 남동구청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예규 및 구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개경쟁을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체결로 신한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간 구의 일반회계·특별회계를 비롯해 기금까지 운영·관리하게 됐다.
또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