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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합의 해놓고 사소한 핑계로 진상규명 저지 시도”

與,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특위 전체회의 불참
24일 오후 2시 예정됐던 본희의도 오후 4시로 연기
李 "당연히 지금 할 수 있는 국정조사를 해야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10·29 국정조사 관련 ‘대검찰청 제외’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또 사소한 핑계들을 내세우면서 진상규명을 막으려고 시도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에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이 하고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없이 합의에 이르러놓고(이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들은 이 참사가 왜 벌어졌는지 알고싶어 한다. 유가족들도 마찬가지”라며 “당연히 지금 할 수 있는 국정조사를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우연히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재난이 아니라 조금만 신경썼으면 당연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참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당연히 해야될 일을 하는데도 이렇게 어려운 것을 국민들도 이해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이날 특위 전체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의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국민 뜻에 따라서 반드시 신속하게 국정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원내대표단의 협의 끝에 공동합의문을 발표, 이날 오전 11시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본격 국정조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내정자)가 ‘대검찰청 수사기관 제외’ 여부로 간사 간 추가 협의를 요청해 회의는 파행됐다.

 

이에 민주당은 오후 2시 30분 특위 전체회의를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야3당(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만 참석해 진행할 방침이다.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도 4시로 연기됐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