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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오늘 전국노동자대회 개최…‘화물 파업 총력 지지’

3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앞, 부산신항서 대규모 집회
오후 12시부터 서울역, 중구, 여의도서 사전대회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화물연대 파업에 투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국회 앞과 부산신항에서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내린 ‘업무개시명령’을 규탄,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4일 안전운임제 확대를 주장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이날로 파업 10일차다.

 

당초 민주노총은 노동자대회를 서울에서 열고 정부의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 입법), 민영화 중단 등 3제 의제를 집중적으로 촉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사상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면서 노동자대회 의제에 추가하고 부산에서도 집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본대회에는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여하고, 민주노총 등 5개 단체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서울역, 중구 롯데백화점 앞, 여의도 등에서 사전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른 아침부터 대규모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여의도권은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는 6일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예고했다. 화물연대 지엽본부와 소통하며 주요 거점별로 집회를 여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