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17일 구월동 300번지 일원에서 ‘사랑 가득, 온기 가득’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연탄 3650장을 후원한 사회적기업 27개 업체 대표들은 박종효 구청장과 연탄 배달까지 직접 진행했다. 지역주민 60여 명도 함께했다.
후원받은 연탄은 연탄 사용 가구 7곳과 경로당 2곳에 모두 전해졌다.
김준모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이 포근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준 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현재 6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