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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복위, 시설 아동 발달 지원 방안 찾는다…18일 세미나 개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 방안을 찾는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7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인천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유경희 인천시의원(민주·부평2)이 사회를 맡았고,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윤용희 인천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입소된 경계선지능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적합한 상담과 교육 지원 등에서 어려움이 크다”며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윤 교수는 보호대상 아동의 정신건강과 관련해 국내 현황과 해외사례를 비교한 뒤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그들을 둘러싼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관점의 전환과 인식 합의가 중요하다”고 했다.

 

아동양육시설 시설장들은 시설 아동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예산지원 시기에 따라 중단되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유경희 의원은 “아동양육시설의 경계선지능 및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현황은 시설별로 차이가 있다”며 “오늘 세미나를 시작으로 시설 아동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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