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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30곳 선정… 방과후학교·돌봄 확대

인천의 초등학교 20곳 → 30곳으로 확대 운영
중점과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인천 초등학교 3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 교육부의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최종 선정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를 운영한다.

 

당초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초등학교 20곳을 운영할 예정이었는데, 학교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30곳으로 확대했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남부 도화초·삼목초·송월초·승학초·영화초·용유초 ▲북부 구산초·부개초·부마초·부평남초·부평동초·영선초 ▲동부 구월초·동부초·먼우금초·송담초·연수초·인수초·조동초 ▲서부 발산초·봉수초·부현동초·이음초·청라초 ▲강화 갑룡초·길상초·내가초·대월초·삼성초·조산초 등이다.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중점과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다.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신나는 학교’와 ‘아침이 따스한 학교’를 운영한다.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저녁 돌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현장과 연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돌봄을 지원한다.

 

또 학교와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인천형 모델학교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한다.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신나는 학교’, ‘아침이 따스한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의 목적은 인천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 현장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늘봄 학교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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