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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챔프전 진출 실패

PO 2차전서 한국도로공사에 0-3 완패
주전 선수들 줄부상 악재 극복 못해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를 끝낸 극복하지 못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25일 경북 김천체육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0-3(23-25 22-25 17-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지난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세트 점수 1-3으로 패했던 현대건설은 3전 2승제의 PO에서 2패를 당하며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를 질주했지만 결국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1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가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던 현대건설은 이날 무릎 수술이 필요한 고예림을 전력에서 제외시키고 발목상태가 좋지 않은 몬타뇨 대신 베테랑 황연주를 선발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쳤지만 외국인 선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에 외국인 선수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을 앞세운 한국도로공사의 거센 공세를 힘겹게 벼틴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정지윤을 앞세워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23-23에서 박정아에게 쳐내기 공격을 허용한 뒤 정지윤의 공격이 상대 배유나의 블로킹에 막히며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5-0으로 앞서간 현대건설은 세트 중반 이후 한국도로공사의 거센 추격을 받았고 18-16에서 연속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캣벨에게 연속 3점을 내주며 19-22로 끌려간 현대건설은 끝내 따라잡지 못한 채 2세트도 빼앗겼다.


벼랑 끝에 몰린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 한국도로공사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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