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 패션 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 연결해 원스톱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패션 관련 기업은 다음 달 1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는 친환경·리사이클 등 국제 경쟁력이 있는 섬유·패션 제품을 보유한 기업 총 150개사를 모집 및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패션·텍스타일디자인 개발과 의류·원단 견본 제작 비용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상품화 가능성이 큰 50개사에 대해선 제품 3D 룩북도 제작 지원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월별 모집 규모는 이지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 섬유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섬유기업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