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 SK증권 사장이 10년 연임에 성공했다.
SK증권은 제69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신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원안 그대로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1년이다.
김신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SK증권은 지난해 12월 선임한 전우종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에는 박태형 IB총괄사장과, 구자원 비서실장이 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서종군 전 한국성장금융 최고투자책임자(CIO), 전성기 SPC삼립 사외이사, 김대홍 전 신한투자증권 영업고문이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전성기·김대홍 사외이사와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