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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구리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손잡다

구리소방서는 지난 4일 산악사고 위험지역 개선을 위해서 구리시와 함께 아차산 삼층석탑 주변을 합동점검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차산은 구리시와 서울 광진구의 경계가 되는 산으로 높이 295.7m의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산으로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지만 최근 인근에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번에 합동점검이 실시된 것이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산악사고로 인해 출동한 경우는 총 122건으로 이중 범골사와 아차산 삼층석탑 인근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54건으로 전체 출동건수 중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등산로가 아닌 샛길이 많아 길 잃음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구리소방서와 구리시청은 범골사 및 아차산 삼층석탑 인근 주변을 합동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산악사고 위험지역 개선활동을 추진할 것 으로 밝혔다. 김윤호 서장은 “산악사고 현장 특성상 구조 활동 시간이 길고 날씨 등 변 수가 많아 예방활동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사고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개선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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