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민철 국회의원(민주·의정부을)가 의정부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앞서 11일 국회에서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관계자들과 만나 “소음 피해, 교통 불편, 하자 보수 등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한준 사장이 직접 챙겨봐 달라”며 ▲국도3호선 인근 반도유보라 등 주거지역의 소음피해 ▲민락TG 인근 고산지구 진입로 개설을 건의했다.
또 ▲의정부 민락 부용마을 3단지 어린이집 용도변경 ▲민락15단지 오배수 지하횡주관의 관 이탈 및 깨짐 등 보수 ▲장암 주공1단지(임대)와 2단지(분양) 필지 분할 등의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
이에 이한준 사장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소관 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나가고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