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직원들이 적극 현장행정 등을 통해 창의적인 도정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 정책 발굴 사업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문현답’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별로 정책 주제 선정 후 관련 활동을 통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 실행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팀은 부서·직급과 무관하게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활동은 현장실습, 봉사활동, 박람회·세미나 참여, 문헌조사 등 주제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 된다.
도는 제안계획서를 접수해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달 대상을 선정하고 필요경비를 지원할 예정정이다.
활동 결과로 나온 우수정책 제안은 경기도 제안제도와 연계해 제안 채택 시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 적극 정책 제안과 실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 도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정책개발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우수정책을 지속 발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