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가 다시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 주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 1위 자리를 빼앗겼던 007 시리즈 제20탄 '다이 어나더 데이'는 8일 미국 영화사들이 잠정 집계한 결과 6일 이후 12월 첫 주말 미국과 캐나다 개봉관에서 1천3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로버드 드 니로의 코믹 갱스터 영화 '애널라이즈 댓(Analize That)'을 제치고 2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
드 니로와 빌리 크리스털의 워너 브라더스사(社)배급 갱 풍자영화 '애널라이즈 댓'의 흥행실적은 1천130만달러. 지난 1999년 크게 히트했던 '애널라이즈 댓' 원작은 개봉 당시 1천840만달러의 흥행수입과 함께 모두 1억6천7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추수감사절 연휴 정상에 올랐던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1천만달러에 불과해 3위로 밀려났으나 개봉 이후 3주에 걸쳐 모두 2억1천39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독과 각본, 주연과 조연에 모두 라틴계 배우들이 참여한 존 레기사모의 마약ㆍ갱 드라마 '엠파이어'는 867개 개봉관에서 상영돼 630만달러로 4위에 올랐으며 예상대로 관객의 51%는 라틴계 팬이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보물섬' 이야기 '보물행성(Treasure Planet)'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아 570만달러로 5위가 됐으며 '산타클로스 2'는 540만달러로 6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