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코로나19 해제로 대면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낭비없는 음식 문화 실천이 되도록 축제 현장이나 연휴나 주말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와 한국외식중앙회 시지부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지난 12일~14일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연휴인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영업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등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이 벌이는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음식 덜어먹기 ▲개인접시·공용집게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구리시는 이밖에도 시 홈페이지와 구리SNS를 통한 홍보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