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75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다. 올해까지 10년 동안 총 16회에 걸쳐 1005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및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와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