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지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413가구(일반분양 1299가구)를 분양한다.
공공분양 최고 입지로 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작구 노량진동 '수방사(사전청약)'와 함께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에서 청약을 받는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은 과천 공공임대와 노량진동 수방사 공공분양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천그랑레브데시앙S7'은 20일 청약을 접수한다. 또 21일 서울 노량진동 수방사 자리에서 분양하는 공공주택 사전청약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총 7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경기에서는 오산시 궐동 '오산 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이 19일,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이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진행단지는 총 5곳이다.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퍼스비엘'은 21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경기 부천시 심곡동 '부천역청담더마크'는 2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총 4곳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에서 개관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백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