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최근 김포FC솔터 보조축구장에서 김포시청FC와 네팔FC 간의 특별 친선 축구 경기가 치러졌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내·외국인이 동시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상호인식개선, 문화교류 등 내·외국인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글로벌슈팅스타’ 같은 친선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지난 4월 김포소방서와 베트남 간 1차 경기는 베트남 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2차는 5월 메트로자이 대 캄보디아 경기였으며 캄보디아 팀에게 승리의 영광이 돌아갔다. 직전 3차 경기는 미엘FC와 미얀마 간 경기로, 이번 4차와 마찬가지로 이달 열렸으며 앞선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미얀마팀이 승리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친선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