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는 23일 의회 멀티룸에서 8월 2차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주에는 조례안 3건과 동의안 3건, 보고안 2건 등 모두 8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국가유공자단체 등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구리시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이다.
동의안은,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관리·운영 관리대행 동의안', '구리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구리시립예술단지회 2023 단체협약」체결 동의안' 등 3건이고, 보고안은 '경기도동부권협의회 폐지 보고'와 '2023년(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구리시 재정공시(안) 보고' 등 2건 이다.
권봉수 의장은 “조례안 가운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우수 전문가를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특별사업 분과를 신설하는 등을 개정하는 것으로 50명~60명으로 인원을 확대하는 것은 구리시 인구나 타시군과 비교해도 과도하다"면서, "상설위원회인 시정자문위원회에 임시적 성격의 특별사업 분과를 추가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자문위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