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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 섬유기업, 47억 규모 상담실적 거둬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 경기도 단체관 운영
스마트 섬유 활용 발열 제품 등 389건 상담
도, 우수 섬유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유일 소비재 제조·유통 비즈니스 전시회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389건 47억 원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프트,홈·리빙, 뷰티, 패션, 스마트, 웰니스, 푸드 품목 총 300개 소비재 제조기업(350 부스 규모)이 참여했으며 굿즈상점, 바이어 상담회, 제조·유통 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도는 섬유기업으로 구성된 단체관을 마련해 도내 중소 섬유기업 18개사가 자사의 우수 섬유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구매자 154개사가 초청된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종합대전과 공동으로 개최돼 경기도관 섬유기업 제품에 국내는 물론 해외 구매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성남시 소재 M사는 스마트 섬유 활용 발열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3억 8600만 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양주시 소재 S사는 자투리천으로 개발한 컵홀더 등을 국내 유명 홈쇼핑 회사에서 기획상품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 섬유기업은 우수 제조기술을 갖고 있지만 마케팅 여럭이 부족해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우수 섬유기업의 내수촉진과 수출증진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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