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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심재돈 당협위원장, 출마선언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당협위원장이 27일 오전 10시 미추홀구청 본관 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동구미추홀구(갑) 출마 의사를 밝혔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과 함께 “지난 정부의 과대한 돈 풀기로 국가부채가 증가함에 따라 살인적인 물가와 금리 폭등을 가져와 서민의 가정 경제가 파탄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심 예비후보는 “인천대 제물포 부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센터를 건립해 미추홀 경제발전의 기폭제로 삼을 것”이라며 “또 동구 만석 공업지대도 유정복 시장의 제물포 르네상스 대상지역으로 포함시켜 동구·미추홀구를 다시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동구미추홀구 지역의 해당 국회의원이 약속한 공약 가운데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경인선지하화 특별법 제정과 관련, 지난 9월 뒤늦게 법안을 발의한 것은 실천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경인선 지하와 추진 의지가 있었다면 임기 초반부에 법안 발의를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9월 발의한 경인선지하화 특별법은 이후 국회감사와 행정감사, 예산 결의 등의 절차를 거치면 시기상 2024년으로 넘어갈 것이 당연했다면서 “선거가 4월로 닥친 현실에서 21대 국회에서 법안 의결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힘 있는 정치인으로 동구와 미추홀구가 인천 원도심의 중심으로 서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인선 지하화는 임기 내 꼭 첫 삽을 뜨겠다”며 “비어있는 것은 채울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로 가정경제의 회생이란 목표를 세워 인천대 부지의 첨단교육 시스템 구축 및 해양 도시로의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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