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가 10여년간 만성적 공사 지연을 겪고있는 율정-봉양 간 도로확포장공사 추진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현장간부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정-봉양 도로확포장공사 3구간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강 시장은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공사 3구간의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보완사항에 대하여 공사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공사 3구간은 2021년 말 완료된 1·2구간 이후 미개설되어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하여 봉양동 원기업에서 국도3호선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00m, 폭 2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강수현 시장은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기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율정-봉양 간 도로의 조속한 완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