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맑눈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파우치 신상 음료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7일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한 '쿵야 초코라떼'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21일 '쿵야 멜론에이드'를 선보였다.
파우치음료는 이미 편의점 성수기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얼음컵에 다양한 음료를 섞어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구분 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커피 중심이었던 편의점 파우치음료 시장은 차를 포함한 에이드 상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파우치음료 내 커피와 에이드 구색 비중은 6대 4로 커피가 더 많았으나 작년에는 4대 6으로 역전해 에이드의 상품 가짓수가 커피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약 30여 종의 에이드 파우치음료를 판매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