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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883 인천’ 비전 선포…브랜드 인지도 높인다

 

개항문화역사를 담은 인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상품 경쟁력 강화·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인천관광 브랜드인 ‘1883 인천’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사 주요 사업 소개 등이 이어진다.

 

이날 인바운드 여행사와 인천 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883맥강파티’ 사전 홍보를 위해 하버파크 호텔과 협업해 맥강파티 컨셉의 핑거푸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1층 개항카페에서는 국내 최초의 만국 사교장이었던 제물포구락부를 재현한 리셉션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문 여는 상상플랫폼을 비롯해 월미도, 개항장 일원을 돌아보는 ‘1883 인천 개항역사문화관광투어’를 체험하며, 이들 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발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인천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인천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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