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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경기도 서남부 바이오산업 벨트 조성 촉구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
경기도와 인천 송도 바이오산업 규모 비교
“관련 정책도 아직 초기 단계 머물러 있어”

 

경기도 서남부인 시흥시에 바이오산업 벨트를 조성해 미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종배(민주·시흥4) 건설교통위원장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이같은 내용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는 이미 전국의 바이오산업 중심지이며 큰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산업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에 더 많은 기업과 인력을 유치하고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월곶-판교선(월판선)이 바이오산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가 이를 활용해 바이오산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도와 인천 송도의 바이오산업 규모를 비교하며 발전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도가 현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송도와 비교했 때 뒤처지고 있다”며 “바이오산업 정책도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도가 더 많은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인류의 건강과 미래에 대한 소망이 바이오산업에 달려있다”며 “도가 바이오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지사와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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