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출입국 사무소와 호텔, 은행, 상점시설을 재연한 소형 영어마을 형식의 '영어체험 학습관'을 건립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신장동 533 일대 시립도서관 옆 182평의 부지에 도비 14억4천200만원, 시비 6억1천900만원, 총 20억6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영어체험 학습관을 오는 5월초 착공, 10월말 완공한다.
지하1층에는 보일러실, 창고, 지상1층 출입국장, 비행기 내부, 교통수단, 지상2층 호텔, 식당, 상점 등 지상3층 어학강좌실, 영상실 등이, 지상4층에는 원어민교사 숙소 8개실 등이 자리잡는다.
시는 영어체험 학습관이 들어서면 원어민 교사 등 외국인 교사들이 직접 참여, 이들 시설을 재연시킨 상태에서 중학교 1~2년생을 주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구사 능력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 1인당 학생 5명의 소규모 그룹반을 편성, 학습효과를 극대화시켜 영어교육의 선진화를 꾀함은 물론 전국에서 영어를 제일 잘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어체험 학습관 추진단을 구성, 건축설계 및 시공시, 운영프로그램 개발, 원어민교사 채용관련 등 시민, 학생, 교사 등의 설문 및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남시는 교육여건이 열악해 많은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시 서울 강동·송파구 쪽으로 주민등록을 옮겨 서울학교로 진학하는 사례가 많아 학부모들이 사교육비에 많은 부담을 느껴 왔었다"며 "이번 영어체험 학습관 건립으로 이 모두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