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최근 지역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기본소양교육-굄성(性) 교육을 실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를 안 다니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진로·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17세~19세의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한다.
굄성교육은 성교육 전문강사와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를 토대로 성적 자기결정권과 존중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주체적 의사결정 능력 키우기 ▲성적 고정관념 탈피 ▲성적 동의의 의미 ▲상호 피임의 중요성 ▲성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과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