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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빈집정비사업 1호’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872㎡ 규모
국토부 공모전 대상작 토대로 조성
방과후 돌봄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가 2일 개소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개소식을 열고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돌봄센터의 성공적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아동돌봄센터는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으로,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으로 동두천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신축한 건물이다.

 

지난 2021년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작을 토대로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598㎡, 연면적 872㎡ 규모로 조성됐다.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창작공간 등을 통해 방과후 돌봄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의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북부 발전을 강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원도심 쇠퇴, 저출생 등 북부지역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활용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선정돼 동두천시 빈집정비를 위한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총 262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30호를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빈집 100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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