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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책씨, 日 신국립극장에 객원연출로 초빙

연출가 손진책(55.극단 미추 대표)씨가 일본 도쿄(東京) 신국립(新國立)극장의 기획 공연에 객원 연출자로 초청됐다.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일본의 공공 극장이 한국 연출가를 초빙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씨가 연출할 작품은 칠레 출신의 세계적 극작가 아리엘 돌프만의 신작 「The Other Side」로 2004년 5월초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주인공으로는 「나라야마 부시코」(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주인공 아들 역으로도 출연했던 일본의 대표적 배우 오가타 켄(織形建)이 물망에 올라 있다. 또 스태프로는 일본 내에서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호리오 유키오(堀尾幸男.무대미술), 핫도리 모토이(服部基.조명) 등이 참여한다.
작품은 전시(戰時)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는 한 노 부부와 이들 집에 침입한 낯선 사내를 통해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의 문제를 다룬다.
이 공연은 쿠리야마 타미야(栗山民也.49) 연극 예술감독 취임(99년) 이래 신국립극장이 매년 하나씩 테마를 정해 실시하고 있는 기획공연에 포함된 것으로 2004년에는 '남과 여가 있는 풍경'을 테마로 이 작품과 함께 일본 창작극 2편과 홍콩 초청작품 등 모두 4편이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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