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202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인구 30만 명을 기준으로 그룹을 나눠 실시됐다.
성남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운전자 채용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올해 노후 차량 29대를 교체하고 신규 차량 4대를 추가 도입하며 총 33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했다. 현재 운영 중인 차량은 총 84대에 이른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노후 차량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차량을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우수 평가를 통해 성남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