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2025년 상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 참여자 124명을 선발했다.
5일 시는 지난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청년행정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근무 준수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수원시 청년정책을 소개와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이뤄졌다.
1기 참여자 65명은 3일부터 27일까지, 2기 참여자 59명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근무한다.
청년행정체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들에게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자 선발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졌으며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여정을 응원한다"며 "청년행정체험이 수원시 다양한 청년정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