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기 장안구 통장협의회장이 수원시 통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7일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통장협의회 신임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시의회 의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시의원과 경기도의원, 각 동 통장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윤기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쌀 500㎏을 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고윤기 5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신임회장을 비롯해 통장 여러분이 연대하고 협력하며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회장인 고윤기 회장은 오랜 세월 통장협의회와 함께했다"며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수원시 통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최일선의 어려운 일을 맡아 가교역할을 해주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며 "통장협의회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도록 시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