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난주 강추위로 경기도 한랭질환자·동파 등 한파 피해 발생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신고 접수
한파 피해 예방 및 행동요령 확인

 

지난주 경기도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도 전역을 강타한 가운데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주 발생한 도내 한랭질환자는 1명으로 저체온증을 보인 수원 거주 90대 남성이다.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도 5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용인 2건, 김포 1건, 포천 1건, 양평 1건 등이다. 수원에서는 수도관 동파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올 겨울 동파피해는 누적 8건이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한파 피해 관련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집계된 올겨울 누적 한랭질환자는 31명이다.

 

주말은 한파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예년 기온을 되찾았지만 오는 14일을 기점으로 다시 한파가 들이닥칠 것으로 보이면서 한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한파 피해 예방 및 행동요령을 통해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의를 요했다.

 

한파 피해 예방 및 행동요령은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