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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 명절 우편물 '신속 배달' 위해 비상근무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우편 기계·전기 시설·차량에 대해 특별기간 전 현장 점검 마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우편물의 신속한 배달에 나선다.

 

12일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를 '2025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소통 기간 전국에서 약 2026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하루 평균 145만 개로 전년 설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약 33% 늘릴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한파와 폭설, 도로 결빙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 정지와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도 강화한다.

 

또한 우편 기계·전기 시설·차량에 대해서는 안전 매뉴얼에 따라 특별소통 기간 전 현장 점검을 마쳤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소포 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게 하기 위해 ▲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 ▲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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