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초록우산과 손 잡은 경기도교육청…학교 현장 '교육복지'에 만전

현장 중심 전문 연수로 인력 전문성 강화
"어려움 겪는 학생에게 더 큰 '우산'되길"

 

경기도교육청이 초록우산과 함께 교육복지전문인력의 전문성을 향상하며 학교 현장 교육복지에 만전을 기한다. 

 

13일 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교육복지전문인력 연수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지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로 교육복지사, 교육복지조정자, 사회복지주무관,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중심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특강 '충분히 좋은 우리'가 진행됐다. 

 

특강은 학부모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코칭과 상담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동료와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이는 학생의 어려움을 더욱 심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도교육청의 인식에서 출발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미래 준비를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담당자들이 이번 협력 연수를 통해 얻은 전문성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더 큰 우산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력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