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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공식 출범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지원체계 본격 가동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청소년에서 청년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성남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남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정책 확장의 신호탄이 됐다.  

 

특히, 재단은 2019년부터 성남시 (신흥)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청년 정책을 선도해왔다. 전국 최초로 부서 단위의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만큼,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까지 포괄하는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명칭 변경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양경석 대표이사가 제시한 5대 전략은 ▲청소년 서비스 혁신 ▲청년의 사회이행 지원 ▲성남 특화 미래교육 확대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코칭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추진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재단 산하 청소년시설도 새롭게 변화한다. 기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유스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재단의 역할 확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명칭 변경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성장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성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 모두에게 신뢰받는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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