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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재난복구 투입 군인 보험 지원

상해 등 발생시 최대 5천만원 지급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호우와 폭설 등 재난복구사업에 투입된 군 장병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재난복구사업에 투입된 군 장병 1021명을 지원했다.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 6월부터 재난복구사업에 투입되는 장병들을 지원했다.

 

보험 가입은 메리츠, 캐롯, KB보험 3개사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됐다.

 

치료비 등이 보장되는 총 계약 가입인원은 3200명으로 사업비 1억 5334만 원이 투입됐다. 상해사망, 질병사망, 상해후유장해, 질병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계삼 도 균형발전실장은 “재난복구 현장에서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 장병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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