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2025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강사와 함께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강사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하는 제도다.
수원 시민(개인·단체)이라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교육 또는 상설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설교육장은 111CM(장안구 수성로 195)에 있다.
시는 지난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총 1004회 열어 2만 8266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조사 참여자 중 97.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3년 4월부터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5만 3138명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했다.
시는 당초 2026년까지 새빛안전지킴이 6만 2500명(시민의 5%)을 양성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조기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위촉된 강사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