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오는 22일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방법을 제공해 체계적인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1부(오전 10시~정오) : ‘지금 시작하면, 1년 후 내 통장은?’ △2부(오후 1시~3시) : ‘자산을 키우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재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현금 흐름 관리, 자산 형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시는 참가자 중 희망자 20명을 선발해 4~5월 중 개인별 맞춤형 재무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재무설계사(AFPK) 및 국제재무설계사(CFP) 등 전문가와 1대1로 매칭돼 생애 설계, 투자 전략, 부채 관리 등에 대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금일 기준 성남시에 거주하는 19~39세 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다. 신청자는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사이트에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또는 급여명세서, 주민등록 초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필요서류는 재무상담 희망자에 한해서 구비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는 시에서 철저히 관리하며, 본인 동의 시에만 활용한다"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