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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분진폭발 위험 작업장 안전관리 위해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분진폭발 위험 높은 시설, 화재 예방 위한 협력 강화
분진시설 관계인 59명 참석, 소방안전교육 병행 진행
8월 말까지 137개 작업장 대상 화재안전관리 대책 추진

 

안성소방서는 지난 26일 분진폭발 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장들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공무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공단 관계자 그리고 분진시설 작업장 관계인 등 총 65명이 참여해 화재 위험요인을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분진 축적과 가연성 물질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은 분진시설과 공장, 창고 등의 주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집중했으며, 특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분진시설 작업장 관계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분진폭발은 소량의 가연성 분진과 작은 불티만으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분진시설 작업장의 화재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분진시설 작업장 137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 현장 안전 지도,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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