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남양주시북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10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북부권역(진접, 오남, 별내동·면)의 사할린 이주단지, 저소득 노인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과 남양주시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 공사 대표 이주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육아용품(기저귀, 샴푸, 로션 등) 3세트와 아동용품(학용품, 장난감) 7세트를 준비해 기부했으며, 이후 취약계층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희망케어센터와 지속해서 사회공헌을 진행해왔지만, 지난 4월 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대표님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