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생성형 AI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및 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1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명중학교 1학년 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리터러시? 리프레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분석, 가짜뉴스 판별, 저작권 이해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올바른 정보 판별력과 책임 있는 이용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9월에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정보의 진위와 온라인 윤리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