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2회 이상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무제한으로 지급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5일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만 완료하면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구조로, 기존 3회 주문 조건보다 참여 문턱을 낮췄다. 또한 월 1회로 제한됐던 쿠폰 지급 횟수도 무제한으로 바뀌어 고객은 주문 횟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되며, ‘땡겨요’ 앱뿐 아니라 신한 SOL뱅크, 슈퍼SOL, 헤이영캠퍼스, 서울Pay+ 앱 내 ‘땡겨요’ 페이지에서도 주문 시 자동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개편된 것으로,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인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